본문바로가기

open

닫기
검색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 태그 :
  • 연자 : 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은 신뢰도 있는 건강정보 콘텐츠를 제공하여 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콘텐츠 제공 문의하기

우리 몸의 모든 신체 활동을 관장하는 콘트롤타워는
바로 ‘뇌’ 입니다.

흔히 뇌가 몸에서 얼만큼을 차지하느냐에 따라
지능지수가 결정된다고 하는데요.

뇌 무게가 5-8kg 정도인 고래는
몸집에 비해 뇌가 차지하는 비율이 1 : 2,000정도이고
지능지수 높기로 유명한 침팬지, 오랑우탄 등도
그 비율이 1: 100정도라고 합니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의 뇌 무게는
약 1.5kg로 그 비율이 1 : 50 정도라고 하는데요.

하는 일이 많아서인지 뇌의 무게는 1.5kg에 불과하지만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량의 20%를 공급 받습니다.


우리 몸의 중추신경계에 속하는 뇌는
아래로는 척수와 연결되어 있으며
신체 각 부분을 통솔하는 기관입니다.

뇌를 구성하는 약 천억 개의 신경세포, 즉 뉴런들은
끊임없이 정보를 교환하며 근육과 심장, 소화기관 같은
모든 기관의 기능을 조절할 뿐 아니라,
생각하고 기억하고 상상하는 등의
복잡한 정신 활동을 관장합니다.

단단한 두개골과 여러겹의 뇌막에 싸여있는 뇌는
뇌막 안에 있는 뇌척수액이라고 하는 액체에
둥둥 떠 있는 형상입니다.



약 1.5kg 정도인 뇌 속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 기능과 형태에 따라
대뇌, 소뇌, 뇌줄기(뇌간)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이중에서 뇌줄기를 좀 더 세분화하면
중간뇌, 다리뇌(교뇌), 숨뇌(연수)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뇌 중에서 4분의 3을 차지하는 가장 큰 부분인 대뇌는
좌우 2개의 반구로 구성돼 있는데,
감각, 지각, 운동, 기술, 상상력, 추리력,
언어능력, 통찰력뿐만 아니라
자율신경계 조절, 호르몬 조절, 항상성 유지 등을 담당합니다.

대뇌의 아래쪽, 뒤편에 위치한 소뇌는
말 그대로 150g 정도의 작은 뇌로서,
전체 뇌의 10%를 차지하며
표면에 있는 자잘한 주름이 특징입니다.

평형기관에서 전달된 정보를 바탕으로 몸의 균형을 유지하며, 대뇌겉질이 내린 운동 지시가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우리 몸의 근육을 선택하여
어느 정도 움직이게 할 것인지를 판단합니다.

운동선수들이 보통 사람들보다
빠르고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는 건
체력 단련을 하는 동안 소뇌가 함께 발달한 덕분입니다.

뇌간, 간뇌라 불리는 뇌줄기는
대뇌와 척수 사이를 연결하는 부분으로
호흡과 소화, 혈액 순환 등 무의식적인 생명 유지 기능을
담당하여 '생명의 뇌'라 불리기도 합니다.

뇌의 한가운데에서
수많은 신경섬유로 구성돼 있는 뇌줄기는
중간뇌와 다리뇌(교뇌), 숨뇌(연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뇌의 정중앙에 위치한 중간뇌는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 안구운동, 홍채조절과 같은
시각반사와 청각반사에 관여합니다.

그 아래쪽의 다리뇌는
소뇌와 대뇌 사이의 정보전달을 도와주고
얼굴과 눈을 움직임을 관장합니다.

연수라고도 하는 숨뇌는 호흡과 순환을 조절하며
침 분비, 하품, 재채기와 같은 무의식적인 활동을 일으켜
몸의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기능을 합니다.


뇌사는 뇌줄기가 회복하지 못할 정도로 손상된 상태이고, 식물인간은 뇌줄기가 제 역할을 하고 있어
인공호흡기 없이도 자발적인 호흡이 가능한 상태를 말합니다.

뇌는 하는 일이 워낙 다양해서
뇌 손상으로 발생하는 질환 역시 매우 많은데요.

뇌혈관 손상, 알코올 과다 섭취, 흡연, 과도한 스트레스는
심각한 뇌손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한번 파괴된 뇌 세포는 복구가 불가능한데요.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습관, 적절한 운동, 긍정적인 마음자세,
이 3가지는 꼭 지키시고!

과도한 음주, 흡연, 과격한 스포츠 등의 위험한 행동,
이 3가지는 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 현재 페이지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 현재 페이지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 현재 페이지를 인쇄하기
페이지 처음으로 이동
05505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 서울아산병원
TEL 1688-7575 / webmaster@amc.seoul.kr
Copyright@2014 by Asan Medical Center. All Rights reserved.
  • 진료과 바로가기
  • 재단산하기관 바로가기
  • 센터 바로가기
  • 관련기관 바로가기
  • 서울아산병원, 18년 연속 존경받는 병원 1위
  • 서울아산병원, 美 뉴스위크 평가 세계 22위·국내 1위
  • 서울아산병원,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 인증 획득